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2023년 세계 상품 무역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2023년 수출입 총액은 5조 9,400억 달러로 7년 연속 세계 상품 무역 1위 국가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중 수출과 수입의 국제 시장 점유율은 각각 14.2%와 10.6%로 15년 연속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어려운 회복세 속에서도 중국 경제는 강력한 발전 탄력성을 보여주며 세계 무역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했습니다.
중국 상품 구매자들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2023년 세계 상품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수출은 23조 8,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1년(26.4% 증가)과 2022년(11.6% 증가) 2년 연속 성장한 데 이어 4.6% 감소한 수치입니다. 수출은 감소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5.9%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5조 9,400억 달러로, 2위인 미국보다 7,500억 달러 더 많았습니다. 그중 중국의 수출 국제 시장 점유율은 2022년과 동일한 14.2%로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수입 국제 시장 점유율은 10.6%로 15년 연속 세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대외무역연구소 량밍 소장은 2023년 외부 환경이 복잡하고 심각하며, 국제시장 수요가 급격히 둔화되고, 지방 갈등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국 수출의 국제시장 점유율이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한 것은 중국 대외무역의 강력한 회복력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철강, 자동차, 태양 전지부터 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중국 제품 구매자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으며, 특히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중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AP 통신은 전반적인 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입과 수출이 상당한 성장을 기록하며 세계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게시 시간: 2024년 6월 11일